(사진=밀리의 서재)
[뷰어스=문다영 기자] 유병재가 직접 자신의 책 '블랙코미디'를 독자들에게 읽어준다.
15일 밀리의 서재 측은 유병재가 '블랙코미디' 리딩북에 참여했다고 알렸다. 이는 14일부터 밀리의 서재 리딩북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자사 CF모델인 이병헌의 '사피엔스' 리딩북으로 공개 일주일만에 1만 5000명 독자를 끌어모은 바다. 이병헌을 비롯해 구혜선, 김수용, 변요한 등이 리딩북에 참여한 바다.
더욱이 유병재의 경우는 자신의 책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 밀리의 서재 측은 "유병재씨가 저자 겸 곧 리더인 덕분에 리딩북 참여 과정에서 본인이 코미디 철학과 성장 과정의 뒷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면서 "덕분에 2030세대에게 '블랙코미디' 리딩북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밀리의 서재 리딩북은 텍스트 기반의 독서 경험이 부족한 독자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로 활약하고 있다. 오디오북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약 30분 동안 중요한 부분을 콕콕 짚어 말해주고, 중요한 부분이 형광펜으로 칠해지며 독자들의 가독력을 높인다. 이에 따라 밀리의 서재는 다양한 셀럽들과 함께 리딩북 등 책을 기반으로 한 2차 콘텐츠를 제작해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