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대역전승으로 그린 드라마 -정현은 승리했지만 관중은 눈살? 정현(사진=연합뉴스tv) [뷰어스=나하나 기자] 정현이 심장이 쫄깃한 경기를 선사했다.  역시 테니스의 왕자다운 경기였다. 한국 테니스 간판 선수인 정현이 15일 열린 호주오픈 경기에서 1, 2세트를 모두 내 준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무려 경기 시간을 3시간을 넘겼고 대역전승을 거뒀다.  정현은 그야말로 드라마를 썼지만 중계를 관람했던 이들은 관중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 선수가 온전히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일부 응원 소리가 과했다는 것. 중계에서 생생하게 들릴 정도였다. 더불어 1, 2회 세트를 내줬을 때 일각에서 정현의 컨디션 난조와 경기력을 지적하며 비난까지 하는 네티즌들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정현은 승리로 이같은 반응을 이겨냈다. 이를 두고 관객들의 이중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정현은 승리했지만 韓관중은 졌다?…보기 민망한 태세전환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15 14:39 | 최종 수정 2138.01.29 00:00 의견 0

-정현, 대역전승으로 그린 드라마

-정현은 승리했지만 관중은 눈살?

정현(사진=연합뉴스tv)
정현(사진=연합뉴스tv)

[뷰어스=나하나 기자] 정현이 심장이 쫄깃한 경기를 선사했다. 

역시 테니스의 왕자다운 경기였다.

한국 테니스 간판 선수인 정현이 15일 열린 호주오픈 경기에서 1, 2세트를 모두 내 준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무려 경기 시간을 3시간을 넘겼고 대역전승을 거뒀다. 

정현은 그야말로 드라마를 썼지만 중계를 관람했던 이들은 관중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 선수가 온전히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일부 응원 소리가 과했다는 것. 중계에서 생생하게 들릴 정도였다.

더불어 1, 2회 세트를 내줬을 때 일각에서 정현의 컨디션 난조와 경기력을 지적하며 비난까지 하는 네티즌들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정현은 승리로 이같은 반응을 이겨냈다. 이를 두고 관객들의 이중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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