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김성균이 드라마 ‘열혈사제’ 첫 촬영부터 제대로 웃겼다. SBS의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측이 김성균의 첫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김성균은 능력이라곤 하나도 없는 바보 형사 구대영 역할을 맡는다. 구대영은 몸보다는 말로 승부를 보는 쫄보 형사다. 경찰서 내에서 허세는 가장 세고 눈치는 가장 없는 인물.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균은 혼자서 거리를 활보 중이다. 허세로 잔뜩 올라간 어깨, 위엄 있어 보이려는 표정 등이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강력계 팀원들은 어디로 간 것인지, 미스코리아처럼 띠를 두른 채 홀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은 경찰서 내 하찮은 그의 위치도 짐작하게 한다.  이처럼 김성균은 첫 촬영부터 파격적인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김성균은 극중 맨몸으로 거리에 나선 구대영의 에피소드를 촬영하게 됐다. 이에 그는 한겨울 날씨에 옷을 벗은 채 연기에 나섰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굿닥터’ ‘김과장’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했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 오는 2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열혈사제’ 김성균, 맨몸투혼 제대로? 미스코리아 띠까지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1.23 13:31 | 최종 수정 2138.02.14 00:00 의견 0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김성균이 드라마 ‘열혈사제’ 첫 촬영부터 제대로 웃겼다.

SBS의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측이 김성균의 첫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김성균은 능력이라곤 하나도 없는 바보 형사 구대영 역할을 맡는다. 구대영은 몸보다는 말로 승부를 보는 쫄보 형사다. 경찰서 내에서 허세는 가장 세고 눈치는 가장 없는 인물.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균은 혼자서 거리를 활보 중이다. 허세로 잔뜩 올라간 어깨, 위엄 있어 보이려는 표정 등이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강력계 팀원들은 어디로 간 것인지, 미스코리아처럼 띠를 두른 채 홀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은 경찰서 내 하찮은 그의 위치도 짐작하게 한다. 

이처럼 김성균은 첫 촬영부터 파격적인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김성균은 극중 맨몸으로 거리에 나선 구대영의 에피소드를 촬영하게 됐다. 이에 그는 한겨울 날씨에 옷을 벗은 채 연기에 나섰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굿닥터’ ‘김과장’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했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 오는 2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