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정겨운이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꺼낸다.
정겨운은 배우자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새로운 부부로 출연한다. 이에 지난 28일 방송분에는 정겨운의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 영상에서 정겨운은 ‘이혼’을 언급하는 VCR 속 목소리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같은 아픔을 지닌 서장훈 역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정겨운은 한 차례 헤어짐의 아픔을 겪은 뒤 현재의 배우자를 만났다. 그로 인해 정겨운은 배우자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다.
일례로 정겨운은 혼인 전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순간을 저장했다. 정겨운은 각각의 글을 통해 “내가 가고 싶었던 곳 같이 가준 당신” “웃음이 참 예쁜 당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얼굴” 등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평생의 짝을 약속하던 때에는 “내 소원이 이루어지던 날”이라고 글을 올렸다.
하지만 웨딩사진과 본식 사진은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않고 혼인 후 약 2개월 뒤 본인의 SNS를 통해 직접 게재했다. 한 차례 이별을 겪었던 정겨운이기에 비연예인인 아내를 위해 배려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남다른 속사정을 가진 정겨운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이야기들을 꺼내놓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