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유준상이 컵라면을 먹다가 형사들과 마주한다.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측은 풍상씨(유준상)의 집에 형사들이 급습한 긴박한 현장이 담긴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풍상은 컵라면을 먹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형사들에 두 눈을 크게 뜨고 놀라고 있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 풍상은 총까지 꺼내며 강인한 포스로 질문하는 형사에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이다. 먹고 있던 컵라면을 뺏을 기세로 다그치는 형사와 움츠러든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충격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매의 눈으로 풍상이의 집을 샅샅이 뒤지던 형사들이 뭔가를 발견한 듯 눈빛을 번뜩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평생 누군가에게 해코지하지 않으며 법 없이도 살 선량한 풍상에게 형사들이 찾아온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회 풍상이 사랑하지만 한없이 짐이 되는 가족들 때문에 고난을 겪는 이야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엔 풍상에게 무슨 일이 닥쳤는지, 그와 그의 가족들의 앞날에 무슨 변화가 생기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