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나세아 바이오 제공)
[뷰어스=서주원 기자] 오는 2월 21일, 문희정 아트홀 1층에서는 파나세아 바이오와 문희정 아트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아이스플랜트’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문희정 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아이스플랜트를 국내 첫 도입한 엄허종 박사와 함께 해당 작물을 연구하는 파나세아 바이오가 협력하여 진행된다.
파나세아 바이오 관계자는 “아이스플랜트를 국내에 첫 도입한 엄허종 회장과 함께 아이스플랜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접목시키기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던 중, 문희정 아트홀의 대표 문희정의 지원을 받아 함께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를 제안한 문희정 대표는 진주를 기반한 예술인들을 대표해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좋은 기업을 성장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문희정 대표는 “아이스플랜트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히 한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과의 공감 도모다. 아이스플랜트의 기업화를 이끌어 다양한 컨퍼런스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디와 K-Pop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음악적 공감, 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취미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연력층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좋은 기업을 지원하고 키움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의 성장, 더불어 학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지원하고 국제 아이스플랜트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진주 지역브랜드를 만들고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푸드 중 하나인 ‘아이스플랜트’는 엄허종 회장에 의해 국내에 도입되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아이스 플랜트는 남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을 원산지로 하는 다육식물로,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이나 유럽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섭취를 해오고 있다. 겨울철에는 5℃에도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설 농가들의 연작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고소득 대체 작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진주지역의 경제인 리더들은 격의 없는 네트워킹과 아이스플랜트를 주재료로 만들어지는 20여 가지 음식을 시식하며 진주의 새로운 글로벌 기업 찾기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