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정일우가 깁갑수에 폭탄고백을 던진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측이 신료들이 한 데 모인 편전에 모습을 드러낸 연잉군 이금(정일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진헌(이경영)을 바라보고 있는 연잉군은 냉소를 띈 표정을 짓고 있다. 그간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민진헌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연잉금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며 편전 안에 숨 막히는 긴장감이 흐른다. 이어진 사진 속 연잉급 아버지 숙종(김갑수)은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낸 연잉금을 바라보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과연 연잉금이 편전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인지, 그의 등장으로 편전이 술렁거리게 된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숙종은 연잉금에게 “너에게서 왕재를 발견했기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라며 숨겨 왔던 진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연잉금은 부친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밀풍군 이탄(정문성)의 살인죄를 밝히고자 사헌부 제좌에 언근(증인)으로 자진 출두를 택했다. 그 때문에 연잉금이 숙종에게 자신의 부정 대술을 직접 고백할지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제작진은 “극중 연잉금이 편전에 들어서는 시점부터 그가 '태풍의 핵’으로 등극하게 된다”고 귀띔하며 “이로 인해 연잉금과 숙종 부자 사이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물론 연잉금과 민진헌의 팽팽한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해치’ 정일우, 김갑수에 폭탄 고백? 사헌부 제좌에 자진출두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2.18 13:40 | 최종 수정 2138.04.07 00:00 의견 0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정일우가 깁갑수에 폭탄고백을 던진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측이 신료들이 한 데 모인 편전에 모습을 드러낸 연잉군 이금(정일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진헌(이경영)을 바라보고 있는 연잉군은 냉소를 띈 표정을 짓고 있다. 그간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민진헌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연잉금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며 편전 안에 숨 막히는 긴장감이 흐른다.

이어진 사진 속 연잉급 아버지 숙종(김갑수)은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낸 연잉금을 바라보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과연 연잉금이 편전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인지, 그의 등장으로 편전이 술렁거리게 된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숙종은 연잉금에게 “너에게서 왕재를 발견했기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라며 숨겨 왔던 진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연잉금은 부친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밀풍군 이탄(정문성)의 살인죄를 밝히고자 사헌부 제좌에 언근(증인)으로 자진 출두를 택했다. 그 때문에 연잉금이 숙종에게 자신의 부정 대술을 직접 고백할지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제작진은 “극중 연잉금이 편전에 들어서는 시점부터 그가 '태풍의 핵’으로 등극하게 된다”고 귀띔하며 “이로 인해 연잉금과 숙종 부자 사이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물론 연잉금과 민진헌의 팽팽한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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