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오는 28일 대만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 팬미팅에 이어 해외에서 연일 반응이 뜨겁다.
최진혁은 오는 28일 대만에서 팬미팅을 연다. 지난 2015년 대만 팬미팅 이후 4년만의 방문이다. 오랜만에 다시 대만을 찾게 된 최진혁은 자신을 응원해주기 위해 팬미팅을 찾는 팬들을 위해 형식적인 무대보단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진혁은 팬미팅이 끝난 후엔 하이터치회까지 진행하며 팬 모두와 직접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최진혁의 대만 팬미팅은 지난해 그가 출연한 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덕에 추진됐다. 대만 내에서 해당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최진혁의 인기가 치솟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대만 현지팬들의 팬미팅 요청이 쇄도했다는 전언이다. 최진혁은 극중 남자주인공인 공마성 역을 맡아 냉철하지만 점차 사랑의 힘으로 변해가는 의사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최진혁은 이번 대만 팬미팅을 위해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연장 출연도 포기했다. ‘황후의 품격’이 연장 방송을 결정하면서 일정에 혼선을 빚게 된 것이다. 최진혁은 예정됐던 일정을 먼저 소화하기 위해 드라마 남자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끝내 하차를 결정했다. 드라마 속 마지막 모습은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장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