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베이비 드라이버' 스틸컷)
[뷰어스=나하나 기자] 참신한 소재의 할리우드 영화 두 작품이 같은 시간대 TV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와 '베이비 드라이버'가 그 주인공이다.
28일 볼만한 TV 영화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오후 7시 30분 OCN에서 방송했다. 토미 위르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누미 라파스, 윌렘 대포, 글렌 클로즈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산아제한법으로 1가구 1자녀 출산을 강제하는 사회에서 태어난 일곱쌍둥이의 투쟁과 모험을 그렸다.
같은 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 '베이비 드라이버'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 작품으로 안셀 엘고트와 릴리 제임스가 주연을 맡았다. 남다른 운전 실력고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의 좌충우돌 모험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산아제한법'이라는 가상의 소재를 다루는 '월요일이 사라졌다'와 탈출 전문 드라이버의 이야기를 그린 '베이비 드라이버'까지. 소재만으로도 안방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외화들에 영화 애호가들의 행복한 고민이 이어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