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플러스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김정화가 댄스 배우기에 나선다.
김정화는 5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Plus 예능 ‘외식하는 날’ 29회에서 친언니 김효정과 함께 두 번째 육아 탈출 외식기 시간을 갖는다.
해당 방송분의 녹화에서 김정화와 김효정은 먹방에 앞서 청하의 ‘벌써 12시’ 안무를 배우기 위해 댄스 연습실을 찾았다. 편한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나온 두 사람은 달라진 눈빛으로 안무를 습득해나갔다.
이후 육아로 인해 매운 음식을 먹지 못했던 김정화, 김효정 자매는 수비드식(저온 숙성) 닭볶음탕 먹방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낯선 닭볶음탕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이에 어떤 비주얼의 닭볶음탕이 나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정화는 김효정의 인터뷰를 VCR로 확인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효정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결혼한 이후 육아와 살림에 전념했던 바. 이에 그는 김정화가 자신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화는 “결혼을 하면 모든 중심이 아이와 남편으로 인해 바뀌는 것 같다. 그런 것들이 미리 계획을 해서 ‘이렇게 살아야지’가 아니라 한꺼번에 폭풍처럼 온다”며 친언니의 속마음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