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윤균상이 애묘인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윤균상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균상은 기상과 동시에 함께 사는 고양이들을 찾았다. 그와 동거하고 있는 고양이는 총 네 마리. 윤균상은 각 고양이마다 데려온 저마다의 사연을 밝혔다.
윤균상의 첫 번째 고양이 쿵이는 귀여운 외관에 첫 눈에 반해 입양하게 됐다. 당시 윤균상은 고양이에 별 관심이 없던 상태였다고. 쿵이를 만나면서부터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틔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또미와 몽이는 파양된 고양이었다. 윤균상은 “또미는 안락사 위기에 처해 데려왔다. 몽이도 피부병 때문에 주인에게 파양됐다”고 설명하며 고양이들과 만나게 된 경로를 털어놨다.
특히 윤균상은 잠까지 줄여가며 고양이를 돌본다고 밝히며 진정한 애묘인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은 이 전에도 TV에 고양이를 공개한 바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출연 당시 섬에 쿵이와 몽이를 데려왔다. 당시 두 고양이는 귀여운 비주얼과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쿵이 몽이의 모습에 반가워하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