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가 4월 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11일 스틸컷을 공개한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는 고백조차 못 했던 첫사랑을 간직한 카와나(스기사키 하나)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이츠키(이와타 타카노리)에게 용기 있게 다가가는 봄날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최고의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스기사키 하나와 만능 연기돌 이와타 타카노리의 동반 캐스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배경에, 사랑에 빠진 ‘카와나’와 그의 첫사랑이자 만인의 연인인 ‘이츠키’의 학창 시절 모습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도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한다. 극 중 ‘카와나’는 첫눈에 반한 ‘이츠키’에게 고백할 용기조차 못 내고 첫사랑이 끝나버리는데, 첫사랑을 마음속으로만 간직했던 아련한 마음이 느껴져 로맨스 감성을 선사한다. ‘카와나’의 첫사랑 ‘이츠키’의 독서에 열중한 모습도 훈훈함을 전달하며 여심을 자극한다. 특히 “봄에 다시 시작된 나의 눈부신 첫사랑!” 이란 문구를 통해 고교 시절 이루지 못했던 ‘카와나’의 첫사랑이 어떤 식으로 다시 시작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카와나’와 ‘이츠키’의 심쿵 &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담아, 스기사키 하나와 이와타 타카노리의 완벽한 로맨틱 케미로 시선을 강탈한다. ‘카와나’와 ‘이츠키’의 10대 시절부터,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까지 담겨 있어 ‘카와나’의 첫사랑이 이루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로 즐거워하는 장면,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 빗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도 깨어나게 할 만큼 설렘을 전달하며, 올봄 최강의 데이트 무비임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