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린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의 행동이 의아함을 부르고 있다. 

21일 MBC는 김 씨가 살해를 저지른 이후에 이희진 씨의 동생을 만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가 이 씨의 동생을 만나게 된 전말은 이희진 씨의 부모가 사망한 이후다. 김 씨는 이 씨의 어머니인 척 핸드폰을 통해 이 씨의 동생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지에 담긴 내용은 사람을 소개한 것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실제로 아버지의 친구라는 명목으로 이 씨의 동생을 만났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 이후 행적이라기엔 의아함을 자아낸다. 김 씨는 사망 사실을 알리려고 했지만 못했다는 주장이나경찰은 추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씨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며 중국인 공범이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