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그램글로벌 제공) [뷰어스=서주원 기자] “K톡 대체할 메신저 어디 없나요?” 이른바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단톡방 연예인들의 경찰 출두가 잇따른 가운데 경찰청과 법원에 모여든 취재기자들 사이에서는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메신저의 보안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국민 메신저’라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 휴대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K메신저에 대해 연예인 사용자들의 이탈이 감지되고 있으며, 일부 소속사에서는 보안성이 강화된 텔레그램, 시그널, 미트메신저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한 연예전문 취재기자는 전했다. 지난해 ‘드루킹 사건’은 메신저 보안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 메신저 보안과 관련해 텔레그램과 시그널이 국내 메신저 이용자들에게 알려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드루킹 사건’ 이후 출시된 메신저는 사용자 편의성 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내세웠다. ■ 버닝썬 사건, 메신저 보안 여부에 촉각 미트(mit)메신저는 2018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러시아에 이어 이란에서도 텔레그램 사용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차단 결정을 내린 사실을 예의 주시했다. 이란 정부가 텔레그램을 반정부 시위를 조장한 메신저로 지목해 국가안보 유지를 위해 전면적인 차단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일부 수정했다. 미트메신저를 개발 출시한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은 일부 국가에서 보안 메신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회원 기밀을 유출을 막고 대화창과 전화 통화시 보안성을 높인 메신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했다. 실제로 이번 ‘버닝썬 사건’ 이후 국내에서 미트메신저 앱 다운로드 수가 증가세를 보이며 보안 메신저에 대한 사용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메신저의 보안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용자 간 대화 내용을 다른 사람이 엿보거나 파악할 수 있는지 여부다. 심지어 서버 관리자도 대화 내용을 알지 못하도록 하는 암화화 기능을 통해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미트메신저는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메시지 발송과 수신 전 과정에 걸쳐 암호화 기능을 적용해 보안 기밀이 유지되며, 대화 내용은 물론 음성·화상 통화 내역 또한 서버에 남기지 않는 P2P 서버리스 개념의 보안 메신저로 알려져 있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발휘하는 특성으로 인해 해외에서는 보안 유지와 개인 기밀 유출을 막고자 하는 군인, 정치인, 공무원은 물론 연예인들도 미트메신저에 대한 사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스타그램글로벌 관계자는 전했다. 회원 유무를 확인하는 절차를 위한 전화번호가 암호화되어 개발 운영사에서도 회원들의 정보를 알 수 없을 뿐더러 대화 내용이 남지 않는 서버리스(Serverless) 방식이 기밀 유출을 최소화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 보안메신저, 편의성 업그레이드 가속화로 무한 경쟁 돌입 “대화 기밀 유출을 막는 기능 뿐만 아니라 어떤 편의적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보안메신저의 자구책으로 이미 무한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보안성만 강조하는 보안메신저는 출시와 함께 사용자들로부터 외면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내다본다. 보안성이 취약한 메신저들이 쇼핑몰, 음악감상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편의적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률을 높인 가운데 강력한 보안기능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버닝썬 사건’의 일면을 보면 해당 단톡방 연예인들의 기밀 유출 여부에 의해 보안메신저의 역할과 필요성에 무게를 둘 수 있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안은 물론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상품 구매 등을 연동한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크다. 미트메신저는 최근 한국재난구호(Korea Disaster Relief)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많은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정보 공유, 재난 발생 후 지원을 돕는 사회 공익적 순기능을 담당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화창과 광고 콘텐츠를 연계해 메신저 사용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미트메신저 플러스’ 버전 출시와 함께 ‘미트 번역기’ ‘미트 호스피탈’ 등을 탑재해 메신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Zoom In 4차산업혁명⑤]‘연예계, 보안메신저 갈아타기가 대세?’ 미트메신저 사용자 급증

서주원 기자 승인 2019.03.26 18:20 | 최종 수정 2138.06.18 00:00 의견 0
(사진=스타그램글로벌 제공)
(사진=스타그램글로벌 제공)

[뷰어스=서주원 기자] “K톡 대체할 메신저 어디 없나요?”

이른바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단톡방 연예인들의 경찰 출두가 잇따른 가운데 경찰청과 법원에 모여든 취재기자들 사이에서는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메신저의 보안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국민 메신저’라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 휴대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K메신저에 대해 연예인 사용자들의 이탈이 감지되고 있으며, 일부 소속사에서는 보안성이 강화된 텔레그램, 시그널, 미트메신저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한 연예전문 취재기자는 전했다.

지난해 ‘드루킹 사건’은 메신저 보안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 메신저 보안과 관련해 텔레그램과 시그널이 국내 메신저 이용자들에게 알려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드루킹 사건’ 이후 출시된 메신저는 사용자 편의성 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내세웠다.

 버닝썬 사건, 메신저 보안 여부에 촉각

미트(mit)메신저는 2018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러시아에 이어 이란에서도 텔레그램 사용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차단 결정을 내린 사실을 예의 주시했다. 이란 정부가 텔레그램을 반정부 시위를 조장한 메신저로 지목해 국가안보 유지를 위해 전면적인 차단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일부 수정했다.

미트메신저를 개발 출시한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은 일부 국가에서 보안 메신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회원 기밀을 유출을 막고 대화창과 전화 통화시 보안성을 높인 메신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했다.

실제로 이번 ‘버닝썬 사건’ 이후 국내에서 미트메신저 앱 다운로드 수가 증가세를 보이며 보안 메신저에 대한 사용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메신저의 보안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용자 간 대화 내용을 다른 사람이 엿보거나 파악할 수 있는지 여부다. 심지어 서버 관리자도 대화 내용을 알지 못하도록 하는 암화화 기능을 통해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미트메신저는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메시지 발송과 수신 전 과정에 걸쳐 암호화 기능을 적용해 보안 기밀이 유지되며, 대화 내용은 물론 음성·화상 통화 내역 또한 서버에 남기지 않는 P2P 서버리스 개념의 보안 메신저로 알려져 있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발휘하는 특성으로 인해 해외에서는 보안 유지와 개인 기밀 유출을 막고자 하는 군인, 정치인, 공무원은 물론 연예인들도 미트메신저에 대한 사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스타그램글로벌 관계자는 전했다. 회원 유무를 확인하는 절차를 위한 전화번호가 암호화되어 개발 운영사에서도 회원들의 정보를 알 수 없을 뿐더러 대화 내용이 남지 않는 서버리스(Serverless) 방식이 기밀 유출을 최소화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보안메신저, 편의성 업그레이드 가속화로 무한 경쟁 돌입

“대화 기밀 유출을 막는 기능 뿐만 아니라 어떤 편의적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보안메신저의 자구책으로 이미 무한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보안성만 강조하는 보안메신저는 출시와 함께 사용자들로부터 외면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내다본다. 보안성이 취약한 메신저들이 쇼핑몰, 음악감상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편의적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률을 높인 가운데 강력한 보안기능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버닝썬 사건’의 일면을 보면 해당 단톡방 연예인들의 기밀 유출 여부에 의해 보안메신저의 역할과 필요성에 무게를 둘 수 있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안은 물론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상품 구매 등을 연동한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크다.

미트메신저는 최근 한국재난구호(Korea Disaster Relief)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많은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정보 공유, 재난 발생 후 지원을 돕는 사회 공익적 순기능을 담당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화창과 광고 콘텐츠를 연계해 메신저 사용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미트메신저 플러스’ 버전 출시와 함께 ‘미트 번역기’ ‘미트 호스피탈’ 등을 탑재해 메신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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