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피플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현대오토에버 임직원과 해외 아동을 위한 봉사나눔을 펼쳤다.
현대오토에버 주식회사 임직원 및 가족들 80여 명은 지난 23일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사단법인 해피피플(이사장 박희)과 해외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해외 아동들이 일회용 비닐에 뜨거운 우유급식을 받아 마시다 보면 화상을 입거나 환경호르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을 우려해 비닐을 대신할 머그컵을 제작했다. 또 현지 아동들의 갈라지는 발을 보호 할 수 있는 플립플랍(일명 쪼리) 만들기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이 필리핀 현지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에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및 가족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했다.
한편 이날 완성된 머그컵과 플립플랍은 해피피플이 필리핀과 캄보디아의 빈민촌이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