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홍자가 대이변의 주인공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홍자는 2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송가인을 제치고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홍자는 송가인 보다 5표나 더 받으면서 이겼다. 홍자의 이름이 전광판에 켜지자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까지 비명을 질렀고, 홍자 자신 또한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급기야 홍자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홍자는 마음을 추스르고 "많이 아쉬운 무대이기도 했는데 가인이가 넘사벽이지 않나. 저는 당연히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홍자는 "사실 이 '미스트롯'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제가 굉장히 터닝 포인트가 되고 있다. 부족하지만 해보려고 해내려고 지금까지 열심히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여러분들께 기대에 못 미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가인이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만큼 홍자도 기대를 안 했지만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방송 출연 기회를 잡은 만큼 절실한 마음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홍자가 어디까지 도약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