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어스DB
매일 기록을 써내려 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100만 고지를 넘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라이는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개봉 13일째인 5월 6일(월)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역대 최단 흥행 타이 신기록으로 13일 만에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종전 역대 대한민국 흥행 1위 작품 ‘명량’(2014)뿐이다”라고 밝혔다.
6일 8시 기준으로 1129만 6226명으로 집계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속도는 마블 스튜디오 11년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전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121만 2710명의 관객수를 모아, 이날 기준으로만 해도 약 8만 3516명을 더 모은 것이다. 그러나 흥행 열기가 아직 식지 않아, 어느 기록까지 올라갈지는 두고 볼 일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