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트레일러 영상 캡처
정우성이 자신의 책 인세를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정우성의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출판사 원더박스는 정우성이 이 책 인세 전액을 유엔 난민기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이며 그간 난민들의 인권 운동에 앞장서 왔다. 그간 청년 정책 토크 콘서트,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 포럼 등을 통해 꾸준히 난민 문제를 언급해왔던 바다. 그의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역시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 방글라데시, 지부티, 말레이시아 등 세계 난민촌을 찾은 특별한 경험을 담고 있다.
더불어 정우성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작가이자 유엔 친선대사로서 강연 및 에세이 발간 기념 사인회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이 책은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약판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