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캠핑카'의 문턱은 높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커다란 '방' 하나를 싣고 다니는 것도 적잖이 부담스런 일이다. 특히나 2~3명 단위의 가족 여행객들에겐 불필요한 사치가 되기 십상이다. 캠핑 업계에서도 이런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바로 '미니카라반' 얘기다. 미니카라반은 말 그대로 작은 캠핑용 카라반이다. 텐트를 이용한 캠핑에서 벗어나 좀 더 안락한 캠핑을 원하는 이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주방과 침대, 테이블까지 갖출 건 다 갖추고도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소형 차로도 끌고 다닐 수 있다. 특히 미니카라반은 요즘처럼 캠핑장의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환경에서 내부 샤워 시설과 화장실을 없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경우도 많다. 대신 휴대용 화장실과 소형 냉장고, 온수기를 차용해 실용성은 대형 트레일러 못지 않다. 텐트를 연결해 공간을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니카라반이라고 해도 가격의 문턱은 있다. 어느 정도의 기능을 갖춘 미니카라반을 구매하려면 1000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발품을 팔아 제작사 이곳 저곳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니카라반, "소형차로도 가능한 글램핑"…2~3인 가족 겨냥 '가성비' 출사표

미니카라반 시장 스포트라이트, 1000만원 안팎 가격 '문턱'

김현 기자 승인 2019.06.17 13:26 | 최종 수정 2138.12.01 00:00 의견 0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캠핑카'의 문턱은 높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커다란 '방' 하나를 싣고 다니는 것도 적잖이 부담스런 일이다. 특히나 2~3명 단위의 가족 여행객들에겐 불필요한 사치가 되기 십상이다. 캠핑 업계에서도 이런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바로 '미니카라반' 얘기다.

미니카라반은 말 그대로 작은 캠핑용 카라반이다. 텐트를 이용한 캠핑에서 벗어나 좀 더 안락한 캠핑을 원하는 이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주방과 침대, 테이블까지 갖출 건 다 갖추고도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소형 차로도 끌고 다닐 수 있다.

특히 미니카라반은 요즘처럼 캠핑장의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환경에서 내부 샤워 시설과 화장실을 없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경우도 많다. 대신 휴대용 화장실과 소형 냉장고, 온수기를 차용해 실용성은 대형 트레일러 못지 않다. 텐트를 연결해 공간을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니카라반이라고 해도 가격의 문턱은 있다. 어느 정도의 기능을 갖춘 미니카라반을 구매하려면 1000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발품을 팔아 제작사 이곳 저곳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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