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알라딘' 스틸
영화 ‘알라딘’의 흥행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90만 94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27만 1844명이다.
개봉 6주 만에 8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알라딘’은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디즈니 영화 ‘토이 스토리4’가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70만 2967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225만 869명이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디즈니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존 윅3: 파라벨룸’은 39만 497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67만 5803명이다. 해당 영화는 국제암살자연합을 통해 파문 조치를 당한 레전드 킬러 존 윅이 현상금을 노리고 자신을 위협하는 킬러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키아누 리브스가 펼치는 액션 활약이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4위 ‘기생충’은 이 기간 동안 22만 7626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957만 6740명이 됐다.
‘에나벨 집으로’가 17만 4101명의 관객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29만 132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