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임창정은 천생 뮤지션이었다. 이혼과 재혼 역시 그의 음악에 자양분이 됐다.
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해 가감없는 현실 '유부남'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 씨도 카메라에 포착돼 남다른 부부애를 전했다. 지난 2016년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카메오 출연한 아내를 지상파 방송을 통해 다시 내보인 셈이다.
임창정의 '뮤즈'였던 건 전 부인이었던 프로골퍼 김현주도 마찬가지였다. 임창정은 2006년 결혼해 2013년 이혼했고, 그해 싱글 '나란놈이란'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곡은 전 부인과의 이혼에 대한 미안함과 회한을 그가 직접 노랫말로 담아낸 곡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6년 요가강사 서하얀 씨와 재혼했다. 이후 슬하에 4명의 아들을 키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