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지 기자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샛별과 구슬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tvN D 디지털 드라마 '통통한 연애2' 제작발표회에는 명시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샛별, 정민규, 신세휘, 김철민, 김예론, 라운, 구슬, 최선미 PD 등이 참석했다.
뿌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일 안무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지나가던 차와 사고가 났다. 이날 길을 걸어가고 있던 샛별과 구슬은 핸드폰을 보고 있던 운전자의 부주의로 벤츠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두 사람은 사고와 관련해 현재 다친 곳은 없는지 질문을 받았다.
먼저 구슬은 “저는 발목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서 반 깁스를 하게 됐다. 발목 말고는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면서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날 구슬은 깁스를 한 채 약간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현장 포토월에 섰다.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샛별은 “저는 많이 다치지는 않았고 옆구리를 부딪쳤는데 멍든 정도다. 이 행사 끝나고 병원에 가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통한 연애2’는 모태 ‘통통이’ 여고생 공수린의 러브스토리와 성장과정을 통해 어떤 모습이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로맨틱 코미디 학원물이다.
시즌1에서 누적조회수 1600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통통한 연애2’에서는 공수린 역의 샛별, 수린의 남자친구 김민재 역의 정민규, 수린의 절친 구슬 역의 구슬이 시즌1에 이어 활약한다. 수린의 친구이자 완벽주의자 고유미 역의 신세휘, 수린의 단짝 정너호 역의 김철민, 4차원 연주혁 역의 라운, 수린의 여동생 공주이 역의 김예론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이 드라마는 10부작으로 오는 7월 5일 밤 9시에 V라이브와 네이버TV에 선공개되며, 일주일 뒤 수요일과 금요일 tvN D Story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