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이몽’이 중국에서 영화로 개봉한다. 12일 ‘이몽’의 제작사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는 “지난 10일, 중국의 양광칠성그룹의 계열사와 ‘이몽’의 독점적인 중국 내 채널 배급 및 재제작을 통한 중국 내 영화개봉에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광칠성그룹은 ‘이몽’의 중국 내 배급을 위해 방영 허가 등 관련 업무 일체를 직접 추진한다. 양사는 ‘이몽’을 재편집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촬영 등을 통해 ‘이몽’을 상업영화로 재제작, 중국 내에서 개봉하기로 합의했다.    양광칠성그룹 우정 회장은 “내 조부가 상하이 임시정부 시절 김구 선생과 깊은 인연이 있다. ‘이몽’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드라마로, 한국과 중국 양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한중 문화교류 차원에서 이런 드라마는 꼭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유지태, 이요원 등이 출연한 ‘이몽’은 13일 마지막 방송된다.

이요원·유지태 ‘이몽’, 中제작사와 계약 체결...‘영화로 개봉’

김진선 기자 승인 2019.07.12 14:34 | 최종 수정 2139.01.20 00:00 의견 0

MBC 드라마 ‘이몽’이 중국에서 영화로 개봉한다.

12일 ‘이몽’의 제작사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는 “지난 10일, 중국의 양광칠성그룹의 계열사와 ‘이몽’의 독점적인 중국 내 채널 배급 및 재제작을 통한 중국 내 영화개봉에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광칠성그룹은 ‘이몽’의 중국 내 배급을 위해 방영 허가 등 관련 업무 일체를 직접 추진한다. 양사는 ‘이몽’을 재편집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촬영 등을 통해 ‘이몽’을 상업영화로 재제작, 중국 내에서 개봉하기로 합의했다.
  
양광칠성그룹 우정 회장은 “내 조부가 상하이 임시정부 시절 김구 선생과 깊은 인연이 있다. ‘이몽’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드라마로, 한국과 중국 양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한중 문화교류 차원에서 이런 드라마는 꼭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유지태, 이요원 등이 출연한 ‘이몽’은 13일 마지막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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