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이민정이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뛰어난 조리 능력을 보여주는 등 맹활약하는 가운데 이병헌과 예능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발언이 새삼 화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이민정은 멤버들과 함께 미용실 영업 첫 날 고군분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용실, 이발소 팀은 손님 맞이부터 영업 종료 후 숙소에서 쉬는 모습까지 공개된다. 이민정은 스페인에서 멤버들을 위해 한식으로 직접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민정은 최근 진행된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헌과는 "예능할 계획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능을 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남편과 같이 예능에 출연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배우에게 예능은 약간 양날의 검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