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과 한국MS가 24일 서울 호반파크에서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24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 이지은 한국MS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하고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와 협업 플랫폼을 결합한 디지털 전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사업예측 서비스 구축, MS 365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 지원, 단계별 효과에 따른 로드맵 수립, 협력 분야별 유관 레퍼런스 사례와 최신 IT 트렌드 정보 공유 등에 나선다.
김대헌 기획담당 임원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이종 산업 간의 활발한 융복합을 통한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MS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절차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