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출연한 tvN 예능 ‘신혼일기’의 김대주 작가와 이우형 PD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대주 작가와 이우형 PD는 2017년 2월 열린 ‘신혼일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두 사람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 작가는 “구혜선 씨가 고생했겠더라. 안재현 씨가 '신서유기'에서는 세상에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시스트처럼 하지만, 보통 남편과 같은 실수를 한다.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 씨는 로맨티시스트지만 그도 역시 현실 남편. 세상 달콤하고 뭐든 다 해줄 것 같지만 그도 우리와 똑같은 남편이었다. 안재현 씨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답답했다. ‘네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우형 PD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도 박 터지게 싸운다. 두 사람이 싸우다가 6시간씩 대화를 하는 시간이 있는데 길게 대화하고 갈등을 풀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년전에 예견된 구혜선·안재현의 갈등…김대주 작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김현 기자 승인 2019.08.22 00:18 | 최종 수정 2139.04.12 00:00 의견 0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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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출연한 tvN 예능 ‘신혼일기’의 김대주 작가와 이우형 PD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대주 작가와 이우형 PD는 2017년 2월 열린 ‘신혼일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두 사람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 작가는 “구혜선 씨가 고생했겠더라. 안재현 씨가 '신서유기'에서는 세상에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시스트처럼 하지만, 보통 남편과 같은 실수를 한다.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 씨는 로맨티시스트지만 그도 역시 현실 남편. 세상 달콤하고 뭐든 다 해줄 것 같지만 그도 우리와 똑같은 남편이었다. 안재현 씨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답답했다. ‘네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우형 PD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도 박 터지게 싸운다. 두 사람이 싸우다가 6시간씩 대화를 하는 시간이 있는데 길게 대화하고 갈등을 풀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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