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엘리스타 엔터테인먼트
MBC ‘복면가왕’에서 ‘나이팅게일’로 나서 3연승에 성공한 가수 이보람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엘리스타 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보람은 9월 7일과 8일, SH아트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잊지 않기 위해 표를 해두는 뜻의 ‘보람하다’라는 콘셉트로 가수로서의 열정을 비춘 이보람은 깊어 가는 가을에 감미로운 발라드를 강렬한 가창력으로 선보인다.
그룹 씨야의 막내이자 KBS2 ‘풀하우스’의 송혜교 테마곡 ‘처음 그 자리에’를 비롯해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 테마곡 ‘홍두2’, ‘오늘의 탐정’ OST ‘하루’ 등 각종 드라마 OST를 가창한 이보람은 ‘복면가왕’ 3연승이후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1년 그룹 씨야 활동 종료 후 2017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보람은 ‘엎질러진 물처럼’ ‘니가 보고 싶어’ ‘봄 그리고 봄’ ‘술이 생각나는 밤’ ‘텅빈거리’ ‘축가’ ‘하얀 크리스마스’ ‘너의 키스를’ ‘좋아보여’ ‘그 때의 나, 그때의 너’ ‘이렇게 좋은날’ 등의 곡과 미니앨범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인가요’를 발표했다.
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보람은 ‘복면가왕’ 출연 후에도 ‘흩어지는 중’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콘서트 후 방송활동을 비롯해 대학가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