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공항이 태풍 간접 영향에 들어갔다.
21일 공항기상청은 이날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에 강풍 특보를 발표했다. 제주는 현재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운항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국제공항이 밝힌 실시간 운항정보를 살펴보면 오전 8시부터 10까지 제주를 떠나 김포, 부산, 대구 등으로 가는 비행편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비행편도 마찬가지다.
한편 제 17호 태풍 타파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새벽 3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