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영상이 ‘2020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료=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캠페인 영상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가 ‘2020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출품된 2만여점의 작품 중 한국은 총 31편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LG유플러스의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영상은 2개 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는 국내 AI 선도업체 솔트룩스와 함께 진행한 AI 실험 과정과 결과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8주간 실제 사례자의 5세 아이를 3D 모델링 기술로 복제하고,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로 대화가 가능한 두 명의 AI 아이를 구현했다. 그 결과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꾸준히 접한 AI는 동화책 언어를 활용해 올바르고 창의적인 언어를 구사한 반면 무분별한 콘텐츠 환경에 노출된 AI는 성인들이 사용하는 비속어로 대화했다. 캠페인 영상을 통해 무분별한 콘텐츠 노출이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실험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창성 및 영향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언어습관에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을 U+아이들나라의 우수한 콘텐츠와 AI 실험을 통해 새롭게 시도하며 영상으로 표현한 결과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 사회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개최됐다. 수상작 쇼케이스부터 미래의 발견과 새로운 전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3D 온라인 전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AI 통한 독창성 통했다"…LG유플러스 올바른 언어습관 캠페인, '부산국제광고제' 수상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캠페인 영상 이노베이션 부문 동상 입상

심영범 기자 승인 2020.10.26 14:30 의견 0
LG유플러스가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영상이 ‘2020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료=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캠페인 영상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가 ‘2020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출품된 2만여점의 작품 중 한국은 총 31편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LG유플러스의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영상은 2개 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는 국내 AI 선도업체 솔트룩스와 함께 진행한 AI 실험 과정과 결과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8주간 실제 사례자의 5세 아이를 3D 모델링 기술로 복제하고,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로 대화가 가능한 두 명의 AI 아이를 구현했다.

그 결과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꾸준히 접한 AI는 동화책 언어를 활용해 올바르고 창의적인 언어를 구사한 반면 무분별한 콘텐츠 환경에 노출된 AI는 성인들이 사용하는 비속어로 대화했다. 캠페인 영상을 통해 무분별한 콘텐츠 노출이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실험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창성 및 영향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언어습관에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을 U+아이들나라의 우수한 콘텐츠와 AI 실험을 통해 새롭게 시도하며 영상으로 표현한 결과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 사회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개최됐다. 수상작 쇼케이스부터 미래의 발견과 새로운 전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3D 온라인 전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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