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식폐기물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서다.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는 내용이다.
올가와 네덜란드 대사관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은 음식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해 식량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의 부제는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요'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에 달하는 음식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는 데 더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송훈 셰프가 참여해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 2종(라구 파스타, 전복 리조또)을 올가 방이점 로하스 키친을 통해 선보인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송훈 셰프가 개발한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자로 발송된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요리' 1종과 식혜 부산물을 원료로 만든 ‘푸드업사이클링 에너지바’ 1개, ‘제로 푸드웨이스트 체험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일 150개 한정이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로웨이스트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