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RM이 '2021년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K-POP 솔로 가수'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5일 음악 전문 기고자 휴 매킨타이어의 '2021년 미국에서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K-POP 솔로 가수' 칼럼을 게재했다.
매킨타이어는 "미국과는 달리 한국에서 성공한 뮤지션은 대부분이 그룹이며, 이들의 솔로 활동도 그룹과 연관되어 있으나 그렇다고 그 업적이 덜 두드러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2021년 미국에서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K-POP 솔로 가수들을 소개했다.
(자료=@BTS_twt)
그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린 5명의 한국 솔로 가수 중 한 명이며, 가장 먼저 40위 안에 진입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19년에는 'Chicken Noodle Soup'로 HOT 100에도 올랐다. 제이홉은 2021년 신곡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고, 그 결과는 첫 작품보다 더 클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자료=@BTS_twt)
매킨타이어는 "RM 역시 솔로로 성공을 이뤄냈고, 마지막 솔로 앨범 발표 뒤 몇 년이 지났기 때문에 2021년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RM은 'Mono'로 빌보드 200 26위에 오르며 한국 뮤지션으로서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이뤘다"며 극찬했다.
그는 "RM이 2021년 솔로로 어떤 선택을 하든 미국에서 스타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칼럼에는 제이홉, RM 뿐만 아니라 엑소 백현, 원호, 블랙핑크 로제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