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지민과 정국이 뷔의 마지막 도미노 미션을 함께 했다. 하지만 뷔는 한 번에 쓰러뜨리지 못하고 퇴근도 늦어졌다. 뷔는 마지막까지 남아 제작진과 묵찌빠 게임까지 한 후에야 퇴근에 성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달려라 방탄’ 127회 에피소드는 ‘777 럭키 세븐 미션 2’ 편이었다. 먼저 10개의 미션을 통과해야 나머지 게임 장소로 갈 수 있다.
RM과 진은 거미줄 미션을 끝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하지만 제이홉이 탱탱볼 미션과 컵쌓기를 끝내지 못했다. 특히 2인 게임인 컵쌓기를 나머지 멤버가 전부 통과했으므로 혼자서 10초 안에 끝내야 했다. 슈가 역시 사탕 옮기기와 돌림판, 거미줄 게임 성공 후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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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장소에서 주어진 굴렁쇠 굴리기와 병뚜껑 날리기는 멤버들 모두에게 시련을 안겨줬다. 뷔를 제외하고 모두 굴렁쇠를 굴려본 적이 없었다. 정국, 뷔, 진, RM이 차례로 도전할 정도로 이 게임은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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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가장 먼저 성공한 후 곧바로 정국에게 굴렁쇠 굴리는 법을 속성으로 가르쳐주기까지 했다. 진은 달리기는 빨랐으나 장애물에 걸려 실패했고, RM은 시작부터 나아가지 못했다. RM은 “(굴렁쇠) 월척이요 월척!”이라 외치며 어이없어 했다. 뷔의 레슨 덕분인지 뒤이어 정국이 바로 성공한 후 병뚜껑 날리기로 이동했다.
병뚜껑 날리기는 병뚜껑 위에 뒤집어진 물병을 올려놓고 막대로 병뚜껑을 날려 물병이 쓰러지지 않으면 성공인 미션이다. 지민은 이 미션만을 남기고 1등을 달리고 있었으나 계속해서 고전했다. 이어서 앞서 굴렁쇠 굴리기를 통과한 멤버들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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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채 수십번을 도전한 이 게임의 첫번째 통과자는 슈가였다. 그가 한 번에 성공하자 뒤에 있던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박수를 쳤다. 거의 꼴찌였던 그는 병뚜껑 날리기를 성공하며 777 럭키 세븐 게임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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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막대기) 중간으로 슥 해야 되네”라며 팁을 전했다. 이에 정국은 “남준이형 중간이라고?”라며 곧바로 도전했고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어서 진도 성공해 모두가 퇴근할 것 같았지만 지민, 제이홉, 뷔가 실패하며 희망은 다시 멀어졌다.
(자료=BTS VLIVE)
숨겨진 마지막 미션은 도미노 쌓기였다. 도미노 90개를 이용해 BTS 글자를 만든 뒤, 한 번에 모두 쓰러트리면 퇴근. 이에 진은 “두 명이 가위 바위 보로 이긴 사람만 퇴근 어때요”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러나 진은 정국과 제이홉에게 지며 오히려 다른 멤버들 퇴근을 도와준 꼴이 됐다. 마침내 뒤따라 성공한 RM과 가위 바위 보에서 이기며 진은 퇴근, RM은 뷔와 지민의 성공을 기다렸다.
가위 바위 보 최후의 1인은 뷔였다. 지민과 정국이 뷔의 마지막 도미노 미션을 함께 했다. 그러나 한 번에 쓰러뜨리지 못한 뷔는 홀로 마지막까지 남아 제작진과 묵찌빠 게임 끝에 퇴근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