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Weverse)
방탄소년단 지민이 새벽부터 팬들과 깜짝 소통을 이어갔다.
9일 새벽 지민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모먼트와 게시글에 등장했다. 그는 "위버스는 제가 많이 안들어왔었죠. 어색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이제 여기서 우리 자주 만나요" 글과 함께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자료=Weverse)
지민의 근황을 묻는 게시글에 "잘 지내요 저도 항상 보고 싶어요"라는 다정어린 멘트도 잊지 않았다. 잠이 안 올때는 어떻게 하냐는 팬의 질문에는 "잠 안 올 때 미 치 겠 어 요 나 도. 눈감고 아무리 기다려도 잠이 안올 땐 못자겠더라구요"라며 공감했다. 지민의 팬아트에 "감사합니다 ㅎㅎ"라는 인사도 전했다.
한 해외 팬의 팬레터에는 "저 또한 이렇게 예쁜 글에 어떻게 답변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여러분들은 저희에게 행복을 주셨고 기쁘고 즐겁게도 해주신 거 뿐 아니라 살아가는 이유도 알려주셨네요. 언제나 옆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여러분의 마음이 더 절실히 느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하루 빨리 만나 뵙고 싶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장문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자료=Weverse)
수십개의 답글 후 지민은 "이제 자러 가겠습니다 ! 즐거웠고 또 놀러 올게요. 이쁜 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잘자요 굳밥 !"글로 소통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