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살랑이는 계절이 기다려지는 2월, 각 지역 호텔들은 발빠르게 봄 상품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었던 데다 올 겨울 많은 눈과 맹추위로 움츠렸다. 오랜 시간 움츠린 탓에 봄바람 살랑이는 계절이 그리운 여행객들을 유혹하 안성맞춤인 과일 마케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봄 시즌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글래드 봄캉스’ 패키지 (사진=글래드호텔앤리조트)


■ 올해 봄도 글래드에서 상큼하게 맞이해봄…글래드 호텔, ‘글래드 봄캉스’ 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과일향 가득한 상큼한 느낌을 담은 ‘글래드 봄캉스’ 패키지를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예약 가능한 ‘글래드 봄캉스’ 패키지는 편안한 숙면을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객실 또는 바디프랜드 벤타스 브레인이 설치된 바디프랜드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과 코스메틱 브랜드 아비브의 봄처럼 싱그러운 유자향을 담은 유자 에센스 바이탈라이징 펌프 1개와 약산성 시트 마스크 유자핏 2개로 구성된 ‘아비브 유자 세트’를 증정한다. ‘첫 번째 달’이라는 뜻을 담은 아비브는 미의 순환 과정의 출발점에서 가장 완벽하고 순수한 제품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브랜드로 피부 본연의 무결점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몸 속 가득 수분을 채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100% 순수 자연주의를 지키는 간편 영양 간식을 선보이는 ‘아이엠한다’의 퐁당워터 건조 과일칩 2개(오렌지, 레몬, 자몽으로 구성)를 제공하며 메종 글래드 제주 이용 시, 좀 더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1일 5팀 한정으로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가 포함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서울은 9만원부터(10% 세금 별도), 제주는 10만2000원부터(10% 세금 별도)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싱그러운 봄의 설렘을 담아 유자, 자몽, 레몬 등 몸 속 가득 과일의 상큼함으로 채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하게 되었다” 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나른해지기 쉬운 환절기, 글래드 봄캉스 패키지로 편안하게 호캉스를 즐기며 따스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갈라 디너, 3월 13일과 14일 이틀간 해비치 호텔 내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진행 (사진=해비치호텔앤리조트)


■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위해…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XJL 디저트바 갈라디너’ 진행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서울 한남동의 고급 플레이팅 디저트바 제이엘 디저트 바와 협업해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 X JL 디저트 바 갈라 디너를 3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하는 연인들을 위해 준비했다. 제주 도내 최초의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의 폴 셈보시 헤드 셰프와 플레이팅 디저트로 유명한 국내 최초의 디저트바 제이엘 디저트 바의 저스틴 리 셰프가 협업해 단 한번만 경험할 수 있는 로맨틱한 다이닝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밀리우와 JL 디저트 바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폴 셈보시와 저스틴 리 셰프가 동일한 식재료를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낸 이색적인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코스들이 준비된다.

식사 전에 제공되는 아뮤즈부쉬로 JL 디저트바의 대표 메뉴인 우리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푸아그라와 감천배가 들어간 크렘 브륄레와 상큼한 배 소르베가 곁들여진 메뉴다. 두번째 코스는 토마토, 세번째 코스는 제주산 구좌 당근을 활용해 폴 셈보시와 저스틴 리 셰프가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낸 요리들이 각각 제공된다. 동일한 식재료가 각 셰프의 손을 거쳐 색다른 맛과 향, 식감으로 탄생한 각기 다른 요리를 동시에 음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코스다.

메인 요리로는 밀리우의 대표 메뉴인 제주산 옥돔과 한우 안심 요리가 제공된다. 이후 JL 디저트바에서 준비한 프리 디저트와 ‘크라나칸’ 메인 디저트가 제공되며, JL 디저트바에서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 세트를 증정한다. 커피 또는 차까지 총 8가지 코스로 식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갈라 디너는 3월 13일과 14일 이틀간 해비치 호텔 내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진행되며, 하루에 30석 한정의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가격은 1인당 20만원이다. (와인 페어링 추가 시 1인당 5만원 별도)

라한호텔 그룹은 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는 ‘베리 스윗 모먼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라한호텔 그룹)


■ “국내 여행지에서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를 만나보세요” 라한호텔 그룹, ‘베리 스윗 모먼트’ 프로모션 진행

라한호텔 그룹은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달콤한 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는 ‘베리 스윗 모먼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베리 스윗 모먼트’ 프로모션은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 호텔을 중심으로 매년 봄 인기를 얻고 있는 딸기 테마 디저트를 경주, 울산 등 보다 다양한 국내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라한호텔 그룹 내 최상위 브랜드인 라한셀렉트 경주에서는 로즈 스트로베리 라떼와 로즈 스트로베리 마카롱, 스트로베리 케이크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브랜드 쇼파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마련된 ‘러브 쇼파드 세트(디저트 2종, 음료 2잔)’ 역시 눈길을 끈다. 메뉴는 호텔 내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의 브런치&베이커리 ‘디오븐’에서는 로즈 스트로베리 무스케이크, 딸기 슈, 마카롱을 비롯한 수제 초콜릿, 미니 조각케이크, 아메리카노 또는 딸기음료 2잔으로 구성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애프터눈티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쇼파드 퍼퓸의 ‘러브 쇼파드 샘플(1.5ml)’을 선착순 증정한다. 방문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 역시 주어진다. 이 외 스트로베리 조각케이크와 홀케이크, 생딸기와 바나나 블랜디드, 생딸기 라떼, 주스 등 다채로운 딸기 메뉴도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동일하다.

뿐만 아니라 ‘베리 스윗 모먼트’ 인증샷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딸기 테마 디저트 이용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 쇼파드 퍼퓸의 한정판 기프트 ‘러브 쇼파드 30ml & 클러치 세트’를 증정한다. 단, 라한셀렉트 경주의 경우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러브 쇼파드 샘플(1.5ml)’을 추가로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4월 7일 개별 발표된다.

백상석 라한호텔 그룹 영업마케팅 전무는 “딸기의 계절, 봄을 맞아 제철과일인 딸기를 다양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메뉴를 마련했다”며 “오직 라한호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와 함께 더욱 달콤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