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정국의 그림 실력이 다시 화제다. 정식으로 그림을 배우지도 않았으면서 여러 차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팬들은 음악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는 ‘황막꾹(황금막내 꾹)’이라고 칭찬했다.
(자료=@BTS_twt)
정국이 멤버 제이홉 생일에 초상화를 선물했다.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서는 정국이 제이홉의 생일에 맞춰 "생일축하합니다아:)" 라는 글과 함께 그림 하나를 게재했다. 이 그림은 지난해 8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제이홉의 다이너마이트 화보 사진을 정국이 그림으로 옮긴 것.
정국의 그림은 마치 화보 사진을 그대로 찍어 놓은 것처럼 실물과 똑같았다. 동시에 정국은 제이홉의 본명인 정호석으로 "정.녕 그대는, 호.시기, 석.삼 너구리 오징어" 라는 센스 넘치는 삼행시를 덧붙여 웃음도 전달했다. 이에 제이홉은 "너가 그렸어????대박,,,,," 이란 글과 감동을 표현한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았다.
(자료=@BTS_twt)
정국의 그림과 삼행시는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에서 'JEON JUNGKOOK', 'JUNGKOOK', '너구리 오징어' 등이 월드와이드 트렌드와 60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한편, 정국은 데뷔 후 수준급 그림 실력을 여러 차례 뽐냈다.
(자료=JTBC 아는형님)
(자료=Weverse)
지난 2017년 9월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즉석에서 김영철의 캐리커쳐를 그렸다. 그는 지난해 3월 공식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밥 아저씨가 그리시는 거 보고… 저도 한번 살포시…”, “이것은… 치킨 닭다리 구름 보라해?...” 글과 함께 올린 그림은 모두 정국이 직접 그린 것이다.
(자료=JTBC 인더숲 BTS편)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인더숲 BTS편’에서도 정국은 또 한 번 그림 실력을 과시했다. 정국은 스케치 없이 눈대중으로 풍경화를 그렸다. 그는 해질녘 보랏빛으로 물든 구름을 캔버스에 담았다. 이를 본 멤버들은 “멋있다. 어떻게 이렇게 긁은 것처럼 나왔냐”, “우와. 뭐야 너 정체가 뭐냐”, “타고난 것 같다”며 감탄했다. 남다른 미적 감각을 소유한 정국은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다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국의 그림을 본 팬들은 "정국이 재능몰빵 천재에 형 사랑까지 따숩다", "그림도 예쁘고 정성 어린 마음 너무 예뻐", 정국이 천재 아닐 리 없어”, “정국이는 못하는 게 뭐야”, “음악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운동도 잘하고 웬만한 거 다 잘하는 황막꾹(황금막내 꾹)”, "정국이 그림도 잘 그리고 삼행시도 독특해 넘 귀엽다", "호서기는 좋겠다 생일 선물 최고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챙기는 울왕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