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계방향)KFC, 커피빈, 프레시지, 엔제리너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다양한 업계에서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 역시 해외 유명 음식이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며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을 ‘입맛’으로 해소해주고 있다. KFC는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를 출시하며 ‘미국맛’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선보인 ‘켄터키치킨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미국에서 대중적인 그레이비소스를 더해 풍미를 더했다. 감자치즈 소스와 페퍼드레싱 등 다양한 소스와 바삭한 해쉬브라운 등의 식재료를 더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리뉴얼 출시했다. 엔제리너스가 선보이고 있는 반미는 쫄깃한 바게트빵에 야채, 고기류를 풍성하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반미 샌드위치는 훈제 베이컨과 계란에 야채를 곁들인 '훈제베이컨에그'와 꽃살크래미가 듬뿍 들어간 '꽃살크래미' 등으로 구성됐다. 커피빈은 이탈리아 밀라노식 파스타 ‘스파고’를 내놨다. 스파고는 취향에 따라 면과 소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메뉴다. 파스타 면은 피치, 파파르델레, 펜네, 파르팔레 4종 중 선택이 가능하며 소스는 피자이올라, 아라비아따, 타르투포에 펑기, 노르마, 카초에 페페, 마스카포네 6종 중 선택 가능하다. 식품업계에서도 해외 현지의 음식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최근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 3탄을 통해 홍콩 대표 메뉴 5종을 선보였다. 홍콩의 식문화를 반영한 레시피와 식재료 구성으로 현지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며 ‘홍콩식 시리얼 새우’와 ‘어향가지’, ‘회과육’, ‘마라 탄탄면’, ‘홍콩식 에그타르트’ 등으로 구성됐다.

‘입맛’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식품외식업계, 해외 음식 출시 봇물

심영범 기자 승인 2021.02.26 13:15 의견 0
(사진=(시계방향)KFC, 커피빈, 프레시지, 엔제리너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다양한 업계에서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 역시 해외 유명 음식이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며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을 ‘입맛’으로 해소해주고 있다.

KFC는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를 출시하며 ‘미국맛’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선보인 ‘켄터키치킨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미국에서 대중적인 그레이비소스를 더해 풍미를 더했다. 감자치즈 소스와 페퍼드레싱 등 다양한 소스와 바삭한 해쉬브라운 등의 식재료를 더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리뉴얼 출시했다. 엔제리너스가 선보이고 있는 반미는 쫄깃한 바게트빵에 야채, 고기류를 풍성하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반미 샌드위치는 훈제 베이컨과 계란에 야채를 곁들인 '훈제베이컨에그'와 꽃살크래미가 듬뿍 들어간 '꽃살크래미' 등으로 구성됐다.

커피빈은 이탈리아 밀라노식 파스타 ‘스파고’를 내놨다. 스파고는 취향에 따라 면과 소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메뉴다. 파스타 면은 피치, 파파르델레, 펜네, 파르팔레 4종 중 선택이 가능하며 소스는 피자이올라, 아라비아따, 타르투포에 펑기, 노르마, 카초에 페페, 마스카포네 6종 중 선택 가능하다.

식품업계에서도 해외 현지의 음식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최근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 3탄을 통해 홍콩 대표 메뉴 5종을 선보였다. 홍콩의 식문화를 반영한 레시피와 식재료 구성으로 현지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며 ‘홍콩식 시리얼 새우’와 ‘어향가지’, ‘회과육’, ‘마라 탄탄면’, ‘홍콩식 에그타르트’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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