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일본 진출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지난 30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회장이 뉴욕 증시 상장에 성공한 쿠팡의 일본 서비스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를 통해 쿠팡과 이 내용을 의논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Z홀딩스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 재팬간 통합을 위해 지난 1일 출범시킨 중간 지주회사다.

하지만 해당 보도 직후 소프트뱅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에서 쿠팡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쿠팡의 일본 진출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뷰어스 서주원 기자 juwon@viewers.co.kr 서주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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