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방탄소년단 지민이 '달려라 방탄’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은 물론 남다른 창의력과 감수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달려라 방탄’ 136회 에피소드는 ‘예능 퀴즈쇼’ 1편이었다. 이날 검은색 슬랙스와 블랙, 화이트 스트라이프 니트를 입은 금발의 지민은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지민은 넌센스 퀴즈와 삐삐(무선 호출기) 용어 맞히기, 사투리 퀴즈 순으로 진행된 게임에서 뛰어난 센스와 재치는 물론 응용력까지 발휘하며 정답을 맞춰나갔다. 평소 빠른 두뇌회전과 순발력을 보여온 그는 방송내내 폭소를 유발시키는 예능감으로 '지민이가 제일 웃기다'는 멤버 슈가의 말을 실감케하며 현장 분위기와 방송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어나갔다.
(자료=BTS VLIVE)
특히, 삐삐 용어 중 ‘112611’을 가장 먼저 맞추며, "옆으로 한줄 그으면 사랑해 돼요"라는 뛰어난 창의력에 멤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은 '1년 365일 24시간 사랑해'라는 의미인 '1365244'를 응용해 "아미 여러분 1년 365일 24시간 사랑해"라 외치며 즉석에서 아미에게 사랑을 고백해 전세계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오늘 미모에 눈을 뗄 수가 없었음", "아미도 지민을 1365244해", "아날로그 감성 추억강양이 진짜 너무 좋아"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