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뷔가 순수한 성품과 독창적 아이디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은 '같이 봄소풍 가고싶은 남돌은?' 투표를 실시했다. 총 10만 2067명이 참여한 가운데 뷔가 4만 593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꽃처럼 화려한 비주얼로 'KPOP의 얼굴'로 불리는 뷔는 맑고 순수한 내면과 더불어 통통 튀는 창의력도 겸비하고 있어 함께 봄소풍을 간다면 따뜻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료=최애돌)
뷔가 거북이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갈 위에 엎드려 거북이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이나 민들레 홀씨를 불기 위해 민들레를 꺾는 대신 흙바닥에 무릎을 꿇는 모습은 그의 순수하고 따뜻한 성품을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다. 먹을 것을 들고 다람쥐에게 다가가 인사하는 순수한 모습이나 벼룩이 있다는 말에도 아랑곳 않고 새에게 다가가 모이를 입에 넣어 작게 잘라주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뷔는 놀랄만큼 천재적인 독창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콜라 옮기기, 어둠 속에서 카메라 불빛을 이용해 문제 해결, AR 케이크 먹기 게임 등 수많은 게임에서 천재적 창의력을 발휘한 차별적 아이디어로 유쾌하게 게임을 리드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더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방탄소년단의 상징으로 전세계를 물들이고 있는 "보라해"는 뷔의 순수한 성품과 놀라운 창의력을 모두 보여주는 대표적 결과물이다. 최근 그는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보라해"를 변형시킨 "꽃보라해"라는 예쁜 말을 탄생시키며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