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시리즈)
방탄소년단 지민이 감각적 퍼포먼스와 짜릿한 고음 보컬, 꿀 음색으로 '믿듣보 지민'의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ABC '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시리즈'(2021 Good Morning America Summer Concert Series)에 출연해 'Butter'와 'Dynamite' 무대를 펼쳤다. 지민은 올 화이트 수트룩에 시스루 소재의 슬리브리스 이너와 젖은 금발 헤어로 본연의 섹시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골드 악세사리의 스마트한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료=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시리즈)
특히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Butter' 킬링 파트이자 지민의 단독 파트 '1: 11' 구간과 초고음의 백보컬 더블링은 언제나 팬들의 심장을 뒤흔드는 곡의 하이라이트로 탄성을 자아내는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어진 트로피컬 리믹스 버전(Tropical Remix Ver.)의 'Dynamite'는 바닷가 휴양지로 꾸며진 이국적인 무대로, 'Butter'의 섹시한 카리스마 매력과는 또 다른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지민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민은 매끄럽고 안정감 있는 고음, 귀 호강을 책임지는 보석 같은 음색으로 정해진 안무 없이 펼친 자유분방한 'Dynamite' 무대를 여유 있게 리드하며 천재적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메가 히트곡 'Dynamite'의 기세를 이어 'Butter'로 네번째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