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투표 킹초이스(King Choice) 'Male K-POP Idol Dancer Rankings 2021’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412만 4312표를 얻어 당당히 '2021년 K팝 남자 아이돌 최고의 댄서 1위'에 올랐다.
(자료=킹초이스)
그룹 내 메인댄서인 지민은 마샬아츠와 팝핀, 브레이크, 현대무용, 발레, 스트릿,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춤을 섭렵한 올라운더 댄서이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도맡아오며 중추적 역할을 담당, 수많은 레전드 무대를 남겨 국내외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자료=YouTube BANGTANTV)
앞서 지민은 지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를 통해 1분 남짓 짧은 시간에도 전 세계인들에게 한복과 부채춤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이에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 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은 감사패 수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자료=@BTS_twt)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선 공개곡으로 공개된 '블랙스완' 무대에서는 팀내 유일한 현대 무용 전공자로 완벽한 리얼 스완을 표현, 전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블랙 스완의 부드러운 춤으로 파워풀과 소프트를 오가며 내면의 연기까지 완벽 재연, 고혹적 섹시미와 우아함으로 '리얼 블랙 스완'의 강림이라는 전 세계 찬사를 이끌어냈다.
국내외 전문가 및 매체들의 극찬을 받아 온 지민의 춤에 현대 무용전문가 김선이는 "자신의 내면을 몸으로 표현할 줄 아는 공연 예술가"라고 평가했다. 미국매체 글리터매거진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를 하고 눈과 얼굴 표정도 예술로 승화시키며 춤을 창조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지민 춤추는 거 봐라. 인간이 아니다. 그걸 보면 눈물이 흐른다. TV에서 보는 거 하고 상대가 안 된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