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수준급의 프리스타일 댄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타 사운드로 청량함을 더한 'Butter'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민은 구찌 티셔츠에 빨간색 반바지 스포츠 웨어를 입고 앞머리를 내린 무지개색 헤어로 생기넘치는 건강미와 이국적인 미소년의 청량함을 발산했다.
(자료=YouTube BANGTANTV)
정해진 안무 없이 자유분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에서 지민은 현대무용 기반의 독보적 춤선과 화려한 프리스타일 힙합 댄스 등으로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두 눈을 의심케하는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민은 킥 동작 후 옆으로 허리를 회전하며 이동하는 완벽한 무빙 동작으로 유쾌하면서도 전문 댄서들만이 가능한 유려한 춤실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지민은 자신의 수식어가 된 '1분 11초' 부분에서 중학생 시절부터 각종 댄스 대회 우승을 휩쓸었던 고난도 브레이크 댄스와 두 눈을 의심케 하는 프리 명품 웨이브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자료=@AkpraiseMedia twt)
이에 해외 뉴스, 엔터 전문 미디어 'akpraisemedia'는 "지민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 장면을 본 해외의 유튜버들은 함성을 지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정도로 경이로운 감탄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축구팬들이 스페인 축구 스타 메시에게 보내는 경배 자세까지 취하는 등으로 격렬하게 환호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Butter' 공식 뮤직비디오는 지난 4일 11시 40분경 3억뷰를 돌파해 통산 16번째 3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면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하는 등 역대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