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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mash)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남 바리스타로 변신해 로맨틱 영화의 남주 못지않은 스윗함으로 팬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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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mash)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SHOWROOM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버티컬 시어터 애플리케이션 'smash'는 방탄소년단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smash'는 스마트폰 시청에 특화된 세로의 짧은 동영상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로,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가상 도시 'smash.city'에서 멤버들이 각자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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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mash)
지민은 오전 8시를 알리는 자막과 함께 햇살을 받아 더욱 빛나는 눈부신 금발에 파스텔 톤 옐로우 셔츠와 흰색의 도트 무늬가 포인트인 블랙 수트차림으로 양손을 주머니에 꽂은채 은은한 미소를 띤 스윗한 모습으로 아침 햇살이 비추는 주방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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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mash)
지민은 '커피 한번 내려 볼까요?'라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귓가를 간지럽힌 후, 그라인더에 원두를 넣으며 '커피 한 스푼 넣고'라는 말로 귀를 녹여버렸다. 여기에 낮은 허밍으로 'Life is Gone'을 부르며 커피를 갈아 모닝커피를 준비하는 남친미 가득한 설렘 모먼트로 팬들을 한껏 설레게 했다.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여과지에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조심스레 부으며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라는 애정어린 주문까지 담아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켜보는 팬들의 심장을 또 다시 사로잡았다.
특히, 내려진 커피를 컵에 나누어 담으며 마치 커피 위에 얹은 달콤한 크림 같은 부드럽고 스윗한 목소리로 '커피를 갈아서 내리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겠죠', '같이 드실래요?'라며 로맨틱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인 지민이 데이트 신청을 하는 듯, 꿈결같은 분위기로 팬들을 극강의 황홀경에 빠트렸다.
이를 본 팬들은 "미남 남주가 날보고 웃네요 기절각", "지민과 함께라면 언제든지 대환영", "그렇게 보고 웃지 마요 내 심장 책임져", "모닝커피 향기같은 지민 오빠"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