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글로벌 음원 검색 어플 '샤잠'(Shazam)에서 30만 청취를 돌파했다.
(자료=샤잠)
지난 16일(한국시간) 샤잠에서 30만 청취를 돌파한 '필터'는 2020년에 발표된 한국 가수 솔로곡과 수록곡 가운데 가장 많이 청취된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서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장악해 온 지민의 솔로곡 파워는 샤잠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는 걸 증명한 셈이다.
지민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 Intro)는 27만, ‘라이’(Lie)는 19만 8000으로 20만 조회수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민은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모든 솔로곡들이 샤잠에서 10만 청취를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멤버다.
(자료=빅히트 뮤직)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세계 최다 조회수 랭킹 1위를 기록한 자작곡 ‘약속’(Promise) 역시 샤잠에서 19만 6000회가 청취되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솔로 4곡 전체가 각각 10만 청취를 기록했다.
최근엔 글로벌 주요 3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뮤직에서 지민은 5개의 솔로곡만으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필터'는 전세계 113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비사이드(B-side)곡과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 가장 많은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한 곡으로 기록됐다.
이처럼 ‘필터’를 비롯한 지민의 솔로곡들은 스트리밍과 세일즈를 비롯해 검색 플랫폼까지 점령하며 음원 최강자로 명성을 빛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