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위해 포장재 개선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이달 12일,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 플라스틱 상품 포장재를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 PB상품들을 선보이며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상품은 GS리테일의 대표 PB상품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비롯해 틈새라면, 버터갈릭팝콘, 초코렛타, 구운란 등의 식품류와 대나무화장지3겹12롤, 조르단칫솔, 조르단치실 등 비식품류에 이르기까지 총 8종이다. 고객들은 구매하는 상품에 친환경 인증 마크와 엠블럼, 설명 등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친환경 포장재 변경에 대한 효과를 연간 약 700만 개가 판매되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에 대입해 산출해본 결과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약 109배에 해당하는 포장재가 친환경 소재로 변경될 것으로 분석했다. GS리테일은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PB상품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시키고, 향후 냉장식품, 아이스크림 등 비닐, 플라스틱 포장재가 많이 사용되는 카테고리의 상품들까지 친환경 포장재로 빠르게 변경해 기업과 고객의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리테일은 19년 7월부터 친환경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그린세이브(GREEN SAVE)라는 엠블럼을 제작해 친환경 상품에 적용시켰다. △제품 라벨 친환경 콩잉크 사용 △과대포장 10% 감소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 등 3가지 기준에 부합한 상품에 표시했으며, 이번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상품까지 확대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GS리테일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냈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기업과 고객이 친환경 활동을 가장 빠르고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이라며, “GS리테일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에 속도를 더해 기업의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오모김치찌개라면의 착한 변신” GS리테일, 상품 포장재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

ESG 활동 강화 위해 일부 제품 포장재 개선

심영범 기자 승인 2021.08.18 17:24 의견 0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위해 포장재 개선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이달 12일,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 플라스틱 상품 포장재를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 PB상품들을 선보이며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상품은 GS리테일의 대표 PB상품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비롯해 틈새라면, 버터갈릭팝콘, 초코렛타, 구운란 등의 식품류와 대나무화장지3겹12롤, 조르단칫솔, 조르단치실 등 비식품류에 이르기까지 총 8종이다.

고객들은 구매하는 상품에 친환경 인증 마크와 엠블럼, 설명 등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친환경 포장재 변경에 대한 효과를 연간 약 700만 개가 판매되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에 대입해 산출해본 결과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약 109배에 해당하는 포장재가 친환경 소재로 변경될 것으로 분석했다.

GS리테일은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PB상품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시키고, 향후 냉장식품, 아이스크림 등 비닐, 플라스틱 포장재가 많이 사용되는 카테고리의 상품들까지 친환경 포장재로 빠르게 변경해 기업과 고객의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리테일은 19년 7월부터 친환경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그린세이브(GREEN SAVE)라는 엠블럼을 제작해 친환경 상품에 적용시켰다. △제품 라벨 친환경 콩잉크 사용 △과대포장 10% 감소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 등 3가지 기준에 부합한 상품에 표시했으며, 이번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상품까지 확대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GS리테일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냈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기업과 고객이 친환경 활동을 가장 빠르고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이라며, “GS리테일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에 속도를 더해 기업의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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