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의 한 마디에 글로벌 MBTI 웹사이트의 접속자가 폭주하며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자료=위버스)
뷔는 지난 20일 팬 커뮤티니 위버스(Weverse)에 최근 자신의 성격 유형이 바뀌었다며 MBTI 테스트 결과를 공유했다. 뷔의 포스트를 본 글로벌 팬들은 곧 해당 웹사이트의 접속을 폭주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서버를 다운시켰다.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딩에도 뷔가 공유한 성격유형인 ‘INFP’가 톱 트렌드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했다. MBTI는 ‘칼 융’의 심리유형이론을 바탕으로 미국 심리학자인 ‘캐서린 브릭스’와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가 연구 개발한 16가지 유형의 성격 패턴이다.
(자료=빅히트 뮤직)
뷔가 예전에 공개한 성격 유형은 ‘ENFP’ 타입이었다. 뷔는 그 동안 ‘ENFP 수장’이라 불릴 정도로 ‘열정적이고 재기 발랄한 활동가’ ENFP 유형을 대표하는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또 ‘얼굴은 명화, 성격은 동화, 인생은 영화’라는 별명처럼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임을 드러내며 창의적인 작업에 빼어난 재능을 나타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이 날 뷔는 자신이 ‘열정적인 중재자’형인 ‘INFP’ 타입으로 바뀌었다며 테스트 결과 사진을 공유했다. INFP 타입은 상냥하고 이타주의적인 성격의 낭만가 유형이다. 남을 지배하기 보다는 함께 하길 원하고 완벽주의적 성향까지 갖추고 있는 INFP에는 예술가, 작곡가, 프로듀서, 시인 등의 직업이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인간 엔프피같은 태형이라 새벽감성이 분명함", "인프피가 고기 먹으면 엔프피된다", "MBTI 유형이 어떻게 나오든 뷔는 이미 완벽 그 자체", "인프피 평균소득 급상승"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