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위버스)
방탄소년단 진이 온라인 콘서트에서 완벽한 라이브와 팬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자료=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했다. 진은 앞머리를 모두 넘긴 흑발 헤어스타일에 흰 슈트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섹시미를 더한 시크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다
(자료=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오프닝 곡인 '온'(ON) 무대에 이어 '불타오르네'(FIRE), '페이크 러브'(Fake Lov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불타오르네'(FIRE)', '봄날', '스테이'(Stay), 마지막 무대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까지 무대를 꽉 채운 풍부한 성량과 완벽한 칼군무를 자랑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료=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날 진은 콘서트마다 팬들에게 보내는 손키스로 첫인사를 하며 공연과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저희만큼이나 아미 여러분들도 이런 무대를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지금 전세계에서 아미분들이 보고계시는데 이게 빠질수 없죠, 아미 소리질러"라고 외치며 콘서트의 흥을 더하기도 했다.
(자료=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부드러운 중저음과 감미로운 가성 화음이 돋보였던 '블루 앤 그레이'(Blue&Gray)와 '블랙스완'(Black Swan) 퍼포먼스에서 진은 흑조가 환생한 듯 우아한 표정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한 마리의 흑조를 표현한 마지막 장면에서 진은 아름다운 외모와 특유의 고혹미를 발산하기까지 했다.
진은 무대를 더할수록 넘치는 에너지로 '에어플레인 파트 투'(Airplane pt.2), '뱁새'에 이어 '쏘 왓'(So What), '아이돌'(IDOL)까지 무대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에필로그 : 영 포에버'(EPILOGUE : Young Forever), '봄날' 무대에서는 진성과 가성을 능숙하게 구사하며 섬세한 감성표현까지 더해 라이브 무대의 가치를 더했다.
(자료=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마지막으로 진은 "한창 투어다니고 공연할 땐 투어 체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 한 지 오래되다 보니까 현장의 흥분감에 적응이 안 됐고,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 열심히 더 공연을 다니면서, 체력을 유지해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엔딩 멘트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