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올해 불어닥친 부동산 열풍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인기가 최대에 달했다. 수능을 방불케 하는 인파가 모이며 약 40만명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20·30세대의 비율도 약 39%에 달했다.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2차 시험 원서 접수자는 역대 최대인 40만8492명이다.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였는데 올해는 그보다도 12%가 증가했다. 이는 올해 부동산 열풍으로 집값이 크게 치솟은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관련 자격증이라는 점에서 메리트를 느낀 접수자들이 많은 것이다. 특히 20·30대의 응시율이 상당했다.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20·30대의 비율은 39%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채문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자격증 시험에 눈을 돌리는 취준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열풍에 공인중개사 응시생 ‘역대 최다’..2030세대 39%

송인화 기자 승인 2021.10.31 10:04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올해 불어닥친 부동산 열풍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인기가 최대에 달했다. 수능을 방불케 하는 인파가 모이며 약 40만명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20·30세대의 비율도 약 39%에 달했다.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2차 시험 원서 접수자는 역대 최대인 40만8492명이다.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였는데 올해는 그보다도 12%가 증가했다.

이는 올해 부동산 열풍으로 집값이 크게 치솟은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관련 자격증이라는 점에서 메리트를 느낀 접수자들이 많은 것이다.

특히 20·30대의 응시율이 상당했다.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20·30대의 비율은 39%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채문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자격증 시험에 눈을 돌리는 취준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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