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얼라이언스, SK온이 1일 서산시청에서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온)
SK온이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에서 실천적 ESG가치 창출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1일 서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얼라이언스, SK온은 서산시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급식지원을 통해 결식 문제 해결을 돕는 사회안전망(Safety-Net) 구축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 등 협의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시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 중 약 50명을 선정해 오는 12월부터 7000만원 상당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결식우려아동들을 서산시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계해 이들의 결식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SK온 관계자는 “SK온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SK온은 결식우려아동 지원 등을 비롯해 서산지역 내 ESG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와 SK온은 이날 업무협약 이후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및 깨끗한 지구를 위한 전국민 친환경 프로그램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서산 지역에서의 산해진미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이노베이션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울산, 인천, 대전, 서산, 증평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억원 규모 지원을 포함해 2018년부터 4년 동안 총 14억원을 지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