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해커로 변신해 팬심을 훔쳤다.
(자료=YouTube BANGTANTV)
지난 1일 자정,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2022 SEASON'S GREETINGS' SPOT(Ster Turned Villain) 프리뷰 영상을 공개, 같은 날 위버스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Preview Cuts #1을 게시했다. 다음 날에 차례로 Preview Cuts #2를 공개하고,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2022년도 방탄소년단과 함께라면 박박 행복하다티비’라는 제목으로 ‘티저를 본 안미들만 이해할 수 있는’ 포토 스케치를 게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페르소나가 가득 담긴 이번 시즌그리팅의 특별한 콘셉트는 멤버들이 다양한 빌런히어로의 모습으로 등장,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 중 진은 긴장감 넘치는 BGM과 함께 섀도 해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은 바쁜 업무를 소화해 내는 해커의 모습인 듯 이마를 덮은 헝클어진 머리, 편안하게 입은 블랙 라운드 티셔츠, 해리포터를 연상케 하는 동그란 안경을 쓴 귀여운 악당으로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어두운 배경의 영상 속에서도 진의 잘생긴 눈, 코, 입은 강한 조명처럼 주변을 환하게 했다. 선한 듯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연기와 곧게 뻗은 콧날, 집중한 듯 다문 입술은 한 순간도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은 "세상에 풀리지 않는 암호는 없다. 적어도 나에게는"이라며 어떠한 보안도 뚫을 수 있는 해커의 모습까지 멋지게 연기했다. 집중해 작업하는 듯 어려운 부호가 진의 얼굴과 오버랩 되며 '시스템 해킹 완료'라는 대사와 자축의 박수를 치며 진의 촬영이 끝났다.